미국서 출근길 검사 총맞고 숨져

입력 2013-02-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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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 2명에 여러 발 맞고 숨져…“사법체제에 대한 공격”

미국이 총기 규제 찬반 논의로 뜨거운 가운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검사가 출근길에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텍사스주 카우프먼 카운티에서 괴한 2명이 법원청사 쪽으로 걸어가던 현직 검사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 총격은 카우프먼 카운티 법원 부근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우프먼 카운티 크리스 올보 경찰서장은 오전 8시50분경“ 지구 검사보가 여러 발의 총알을 맞고서 숨졌다”면서 “가족들에게 통보하기 전이기 때문에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주 중인 용의자들은 전신에 검은 옷을 입고 최소 1명은 방탄조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수사 관계자들은 이번 총격이 사법 체제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강력한 총기규제 대책을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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