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파워엘리트 50인]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 문재인·김무성과 경남고 동문… 심상정과도 ‘친분’

입력 2013-01-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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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학연에서 비롯된 인맥이 유독 눈에 띈다. 그의 모교인 경남고는 부산의 명문고로서 유명 정치인을 다수 배출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은 서 총장과 경남고 25회 동기다. 서 총장은 문 의원에 대해 “소주도 함께 하고 서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돕기도, 도와주기도 한 사이”라고 오랜 친구 사이임을 밝힌 적 있다.

경남고를 나온 현역 의원으로는 새누리당 정갑윤·유기준·여상규·박대동 의원 등이 있다. 박희태·김형오 전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도 동문이다.

경남고는 특히 대선과도 인연이 깊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16대 대선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권영길 전 의원, 18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이 이곳 출신이다.

서강대 인맥도 빼놓을 수 없다. 서 총장은 대학 총동문회, 경제학과 총동문회의 송년회·신년회 행사에 매번 빠짐없이 참석하며 동문들과의 관계를 이어왔다.

서강대 학부 출신 현역 의원은 새누리당에서는 서 총장, 민주당에선 부좌현·김영주 의원 등 3명 뿐이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 김태흠 의원은 각각 공공정책대학원, 경영대학원을 나와 서 총장과 동문이 됐다.

박근혜 당선인 대선 캠프에선 서강대 교수를 지낸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김광두 전 힘찬경제추진위원장, 학부 졸업생 조동원 전홍보기획본부장 등이 서 총장과 함께 활약했다. 서강대 총동문회장을 연임하며 박 당선인을 지원사격했던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은 서 총장과 18대 국회활동을 함께 했다.

한편 서 총장은 야당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과의 친분은 눈길을 끈다. 서 총장은 심 의원을 17대 국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 금융소위에서 만났고, ‘합리적이고 성품이 바르다’고 평가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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