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세계선수권에 '올인'…우승 도전은 계속된다

입력 2013-01-31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이 우승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드러냈다.

김재범은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하며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하지만 “금메달을 맛을 알게 되니 계속해서 금메달의 맛을 보고 싶다”고 말하며 더 많은 우승을 향한 도전이 여전히 진행중임을 분명히 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대해서도 “다음 올림픽이 아닌 이번 올림픽”이라고 정의하며 이미 올림픽을 향한 준비를 차분히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많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죽기살기로 운동을 했기에 실패했고 그래서 런던올림픽을 위해서는 죽기로 각오하고 훈련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던 김재범은 체육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결혼을 앞둔 만큼 죽기로 운동하기 보다는 죽지 않을 정도로 훈련하겠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지만 여전히 마음속은 차기 올림픽을 향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우선 첫 번째 도전 목표는 내달 열릴 세계선수권 대회다. 항상 부상을 달고 있는 만큼 “부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고도 밝힌 김재범은 “우선 눈 앞에 다가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5,000
    • +1.11%
    • 이더리움
    • 5,311,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08%
    • 리플
    • 721
    • -0.41%
    • 솔라나
    • 229,600
    • -0.91%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137
    • +0.09%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06%
    • 체인링크
    • 25,360
    • -1.9%
    • 샌드박스
    • 65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