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불공정 약관’ 씨티은행 제재 보류

입력 2013-01-30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이 소비자에게 불공정 약관을 적용한 씨티은행에 대한 제재를 보류했다.

금융감독 당국은 30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기업대출시 불공정 약관을 적용한 씨티은행에 대한 제재건을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받은 종합감사에서 기업의 한도거래대출(마이너스대출)시 불공정 약관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씨티은행에는 기관경고를, 하영구 행장에게는 주의적 경고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다음 회의에서 씨티은행 제재건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도피자금 인출 사건에 연루된 우리은행 서초사랑지점 제재는 사실관계를 좀 더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안건으로 오르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56,000
    • +1.1%
    • 이더리움
    • 4,37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46%
    • 리플
    • 2,873
    • +0.7%
    • 솔라나
    • 191,100
    • +1.43%
    • 에이다
    • 578
    • +0.87%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31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34%
    • 체인링크
    • 19,270
    • +1.47%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