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산배방 등 2개 사업 ‘공모형 PF 조정대상’ 선정

입력 2013-0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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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차 공모형 PF 조정위원회 개최

▲아산 배방 복합단지개발사업 조감도. (국토해양부 제공)
사업성 악화로 표류 중인 아산 배방 복합단지개발사업과 한국국제전시장 복합상업시설Ⅱ 개발사업이 ‘공모형 PF 정상화 대상 사업’에 선정돼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산 배방 복합단지개발사업은 LH가 발주한 택지지구(천안아산역 인근)에 주상복합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1년말부터 입주한 주상복합시설 입주율이 낮고 상업시설 등의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PFV인 펜타포드개발이 토지대금 납부 연기 등에 대한 조정을 요청했다.

한국국제전시장 복합상업시설Ⅱ 개발사업은 고양시 대화동에 있는 킨텍스 지원부지에 키즈몰과 가전매장 등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고양시가 토지를 공급한 후 사업성 악화 등으로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PFV인 퍼즐개발이 합의에 의한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조정 대상으로 지정된 2개 사업에 대해 전문기관(한국감정원)의 자문과 발주처·PFV와의 협의,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중 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형 PF 사업 조정으로 일부 사업이 다시 추진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13년 공모형 PF 정상화 사업 역시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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