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광고서비스 선보여

입력 2013-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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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 정보도 볼 수 있어…고객 맞춤형 광고 초점

아마존이 광고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새 광고서비스는 다른 사이트와의 교류를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아마존에서 팔지 않는 제품을 검색하면 아마존은 해당 제품을 가진 다른 사이트로 연결시켜준다.

회사는 또 1억8800만명 사용자들의 쇼핑활동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광고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아마존은 6년 전 광고시장에 진출했을 때만 해도 타깃광고를 내보내지 않았으나 이후 꾸준히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역량을 강화해왔다.

아마존은 아직 광고시장에서는 구글과 페이스북, 야후 등 경쟁사보다 점유율은 낮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은 광고 부문 매출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지만, 지난해 1~9월에 광고를 포함한 회사의 비소매 부문 매출이 17억 달러(약 1조8500억원)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점점 더 많은 고객이 아마존 페이지에서 직접 제품을 검색할수록 구글 등 다른 회사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BGC파트너의 콜린 질리스 애널리스트는 “고객과 사용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객은 당신에게 신용카드 정보를 준다는 점”이라며 “구글은 수억 명의 사용자가 있으나 고객은 훨씬 적다”고 말했다.

질리스는 아마존이 방대한 고객 데이터로 개개인에게 맞는 특화된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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