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작년 매출 8.4조…전년 2.9%↑

입력 2013-0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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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불황에도 매출·영업이익 소폭 상승

현대하이스코가 철강업계 불황에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소폭 끌어올렸다.

하이스코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8조451억원, 영업이익 43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9%와 0.3%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지난해 철강제품의 가격하락이 있었지만 매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반적인 경영실적은 작게나마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 및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항과 2013년 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요 경영활동으로는, 당진 제2냉연공장 건설이 이달 21일 기준으로 종합공정률 97%를 기록하며 막바지 준공작업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설비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터키에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올해 6월 완공 목표로 연간 20만대 자동차강판 가공능력 규모의 코일센터를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하이스코는 ‘내실경영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라는 2013년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중점목표로 △글로벌 품질경쟁력 확보 △효율적 자원관리 △좋은 기업문화 생활화 라는 세 가지 항목을 설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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