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정몽구 재단은 다문화자녀 교육지원과 의료지원, 사회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다문화가족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문화가족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에는 약 7만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