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비디오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4분기 800만달러, 주당 1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본 월가 전망보다 개선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억4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4분기 205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지난해 전체 가입자는 2720만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넷플릭스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5.57%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32% 폭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