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미국 주택지표 부진…상승

입력 2013-01-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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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기존주택 매매가 예상 밖의 부진을 나타내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하락한 1.83%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02%로 1bp 하락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0.24%으로 1bp 떨어졌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가 연환산 기준 전월보다 1.0% 줄어든 494만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10만채를 밑도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전월 대비 각각 2.1%, 5.9% 급증한 데 따른 조정 국면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레이 래미 다이와캐피탈마켓아메리카 채권 담당자는 “주택 지표가 실망스러웠다”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해 걱정하고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주 150억 달러 규모의 물가연동국채 발행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고조된 것도 국채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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