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잔여가구 분양

전용 97㎡ 단일면적 총 346가구

호반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C-2블록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조감도)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1층~지상20층 6개동 총 346가구 규모로 울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97㎡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95%가 넘는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심 속 신도시로 불리는 우정혁신도시는 총 10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곳으로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지난 2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나머지 9곳 중 5곳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2곳은 건축허가 완료, 1곳은 건축허가 신청, 1곳은 설계 단계다.

주변에 근린공원이 둘러싸고 있고, 서쪽으로 입화산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대형마트·백화점·영화관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유곡중·함월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선호도가 특히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전 세대 판상형의 남향으로 설계,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아파트 내 개방감을 주는 중앙광장·생태연못·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균 3.3㎡당 845만원에 책정됐고, 특히 1~2층은 770만~790만원으로 총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낮췄다. 이는 기준층과 비교해 2260만~2900만원 가량 싼 금액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247-3번지 번영사거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52-260-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