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엔 강세로 일본증시 하락 반전

입력 2013-01-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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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대만·홍콩 증시는 하락했고 중국·싱가포르·인도증시는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 달러에 대해 2년 반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낸 뒤 반등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는 차이나반케가 폭등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 하락한 1만747.74로, 토픽스지수는 0.69% 내린 905.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2328.22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0% 하락한 7724.92를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07% 내린 2만3584.36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3221.6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22% 오른 2만0084.04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이날부터 이틀간 통화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엔화는 달러에 대해 2년 반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뒤 강세를 나타냈다.

닛산자동차와 샤프 등 일본 수출업체들은 엔화 강세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닛산자동차와 샤프는 각각 0.8%, 2.6% 하락했다.

일본 로봇 생산업체인 화낙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3.9% 떨어졌다.

특징종목으로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홍콩증시 상장 계획에 선전증시에서 10% 폭등했다.

차이나반케는 지난 18일 선전에 상장된 B주를 홍콩증시 H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증시 B주는 외국인 전용 주식이나 외국인들은 유동성이 풍부한 중국 A주나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인 H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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