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중국 호재·엔화 약세...닛케이 2.86% 급등

입력 2013-01-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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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과 미국의 경기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엔화 가치가 30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86% 급등한 1만913.30으로, 토픽스지수는 2.36% 뛴 911.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1% 오른 2317.07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3% 상승한 7732.87을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98% 오른 2만3568.16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전일 대비 0.30% 상승한 3203.3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55% 오른 2만74.3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7.8%를 웃돌았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소매판매도 15.2% 늘어나는 등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도 고용과 주택 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나타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징종목으로는 북미 매출이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자동차가 3.5% 상승했다.

토요타자동차와 캐논은 각각 2.0%, 2.8% 오르며 수출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은 홍콩증시에서 1.2% 올랐다.

중국 알루미늄생산업체인 찰코는 2.1% 올랐으며 ICBC와 장시구리는 각각 1.2%,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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