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조정과정의 관심종목군 6選

◆ 정부정책, 중국 성장세 관련업종 관심

우리투자증권은 17일 리포트를 통해 국내증시의 조정과정에서 관심을 둘 만한 종목군을 제시했다. 전일 1,970선으로 장을 마감한 KOSPI는 연초 이후 조정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조정은 펀더멘털보다 심리와 수급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실제 세계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사인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시기와 맞물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5거래일 연속 출회되고 있는 점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주부터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조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분간은 수급적인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변동성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조정과정에서 저점매수 대상으로 정부정책과 맞물린 종목군(건설, 미디어, 바이오, 친환경)을 우선적인 관심권에 두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8대 대통력직 인수위원회가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관계부처 3곳(국토해양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에 동시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정책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성장세와 맞물린 종목군(중국 소비관련주, 화학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중국의 경제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제지표들이 다수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를 계기로 중국 경기회복과 오늘 2월 춘절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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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증권포털 팍스넷] 1월 17일 종목검색 랭킹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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