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에버턴전에서도 상승세 이어갈까?

입력 2013-01-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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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사다.

스완지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에버턴과 원정으로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지난 2일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이래 첫 공격 포인트였다. 이어 지난 6일 벌어진 아스널과의 FA컵 64강전에서도 후반 막판 극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이끌었다. 2개의 도움이 모두 팀의 패배를 막는 극적인 동점골로 이어졌기에 순도 또한 매우 높았다.

빌라, 아스널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스완지는 10일 오전 벌어진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첼시를 2-0으로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차전이 남아있지만 결승 진출에 한결 유리해진 상태다. 첼시전에서 기성용은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에버턴은 올시즌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팀이다. 올시즌 홈에서도 이미 0-3으로 패한 바 있다. 하지만 첼시에 승리하며 기세가 오른데다 기성용의 컨디션 역시 최고조에 올라있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다.

한편 리그 최하위로 떨어져 있는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는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주전 수비수 라이언 넬슨이 미국프로축구 토론토의 감독으로 옮겨가는 것이 확정돼 선수단의 사기 저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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