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명 "박근혜 당선인 비꼰 것 아냐…웃자고 한 얘기"

입력 2013-01-11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엘르
가수 이효리가 결혼 계획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한 데 대해 해명했다.

이효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꼬긴요 결혼 안해도 멋지게 잘 살수있단 얘기였습니다. 왜 여자 연예인들은 30만 넘으면 항상 결혼질문이 빠지질 않습니까. 지겨워서 웃자고 한 얘기니 넘 그러지마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안 웃겼다면 쏘리~ 좀 오래 쉬었더니 감 떨어졌나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엄태웅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님(박근혜 당선인)도 결혼을 아직 안 하셨는데 굳이 빨리 가야될 이유는 없지 않나?"라고 답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당시 "경솔한 발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질타했다.

하지만 이날 이효리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안 웃길 수도 있고 비꼴 수도 있는거지 왜이렇게 다들 열정적인지" "이런 말 한마디가 논란이 된 현실이 답답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2,000
    • -0.2%
    • 이더리움
    • 5,02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41%
    • 리플
    • 692
    • +2.22%
    • 솔라나
    • 203,100
    • -1.17%
    • 에이다
    • 582
    • -0.51%
    • 이오스
    • 931
    • +0%
    • 트론
    • 162
    • -1.8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93%
    • 체인링크
    • 20,750
    • -1.57%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