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이틀째 강세…최근 하락에 따른 조정 움직임

입력 2013-01-09 0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8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엔 가치의 가파른 하락세에 따른 조정 움직임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가 외환시장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인식이 엔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87.1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69% 내린 113.9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2% 하락한 1.3085달러에 거래 중이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금융상은 이날 “엔저를 유도하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유로안정화기구(ESM)가 발행하는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고라 BNP파리바 외환시장 부문 수석 딜러는 “엔 가치는 지난 수 주간 5~7% 떨어졌다”면서 “이에 시장에서 일시적인 조정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달러·엔 환율이 50~100bp(bp=0.01%) 떨어지다가 다시 오를 것”이라며 “달러·엔 환율이 90엔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05,000
    • +1.57%
    • 이더리움
    • 4,959,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43%
    • 리플
    • 3,081
    • +0.16%
    • 솔라나
    • 204,000
    • +2.93%
    • 에이다
    • 691
    • +2.3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73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43%
    • 체인링크
    • 20,960
    • +1.85%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