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새해 경영정상화 결의대회

입력 2013-01-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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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임직원들이 산행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건설은 지난 5일 하남시 검단산과 남양주시 예봉산에서 위기 극복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혹한 날씨에 감행된 이번 산행은 회사가 직면해 있는 회사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쌍용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쌍용건설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난해 연이은 매각작업 실패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쌍용건설은 △ 전무급 이상 퇴진을 포함한 임원 50% 구조조정 △ 기존 6본부 41부 6팀을 28팀으로 축소 △ 상여금 200% 삭감 △ 모든 경비 50% 절감 △ 직원 30% 인력 정예화 등 고강도 자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임직원들이 회사가 보유한 97억원 규모 우이동ABCP를 사들이기도 했다. 현재는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목표로 실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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