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입차판매 사상최초 13만대 돌파

입력 2013-0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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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24.6% 급성장…BMW 2만8152대로 1위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누적판매 13만대를 돌파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3대로 집계돼 누적판매 13만8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누적판매가 13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대비 24.6% 판매가 늘었다.

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만8152대로 1위를 차지했다. 모델별로 디젤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해 1위를 고수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2만389대)가 연간 판매 2만대를 넘기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폭스바겐(1만8395대), 4위 아우디(1만5126대), 5위 토요타( 1만795대) 순이었다.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가운데 2000cc 미만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다.

2012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만4638대로 49.4%를 차지했다. 2000cc~3000cc 미만 4만3648대(33.4%), 3000cc~4000cc 미만 1만8511대(14.1%)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인기를 끌며 9만7210대가 팔렸다. 전체 수입차의 74.3%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어 일본차 2만3924대(18.3%), 미국 9724대(7.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6만6671대(50.9%), 가솔린 5만7845대(44.2%), 하이브리드 6342대(4.8%) 순이었다.

가장 잘 팔린 차는 BMW 520d로 작년 한해 총 7485대가 판매됐다. 이어 토요타 캠리(568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574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12년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한미, 한EU 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더불어 중,소형차와 디젤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성장한 한 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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