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 전향적 검토”

입력 2013-0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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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1월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 조치의 일환인 취득세 감면은 지난해 말 기한이 만료됐으나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이달 안에 연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민주당이 이를 전향적으로 검토키로 함에 따라 연장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우 수석부대표는 국회 정치쇄신특위를 구성, △의원정수 조정 △선거구획정위원회 법적 기능 강화 △의원 세비 30% 삭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소상공인노동보호법 △가맹사업공정화법 △하도급공정화법 △고령자연령차별금지법 △쌀소득보전법 등을 ‘민생 5법’으로 규정, 이를 1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박 당선인과 문 전 후보의 공통 공약 실천을 위한 ‘후보자공약실천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철회와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를 임시국회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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