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핸드백·지갑 등 제품 최고 11% 인상

입력 2013-0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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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가 브랜드 구찌가 14일부터 일부 인기 핸드백과 지갑 가격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찌가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1년 4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핸드백의 경우 소호(Soho) 토트백 라인이다. 지갑은 수키(Sukey), 지지 피어스(GG Pierce), 다이스(Dice)등의 라인이 포함된다.

핸드백은 4%, 지갑은 5~11% 가격이 인상된다.

인상책에 따라 소호 토트백은 현재 195만원에서 203만원(4%↑)으로, 다이스와 지지 피어스의 컨티넨탈 지갑은 59만원에서 65만원(10%↑), 56만원에서 62만원(11%↑)으로 각각 값이 오른다.

구찌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지난해 말 전 세계적으로 이들 제품 가격을 일괄 인상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도 고가 패션브랜드의 가격이 인상된 바 있다. 프라다는 지난해에만 세 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등이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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