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성장세 지속 전망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3-01-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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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해도 가입자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12월 가입자 순증이 5만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 5만8000명, 10월 6만명, 11월 6만2000명 보다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계절적 비수기 등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라며 “2012년 전체 가입자 순증은 53만명으로 연말 기준 총 379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안정적인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진 이유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모멘텀과 더불어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중심의 영업활성화 기조가 유지되면서 범 IPTV 진영이 강세를 보였고 IF(공시청) 공사 확대 등을 통해 공동주택 침투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OTS 가입자는 총 17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약 4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도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의 모멘텀이 아직 유효한 상황일뿐 아니라 최근 유료방송 시장에서 범 IPTV진영의 경쟁력이 꾸준히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약 50∼60만명의 가입자 순증은 문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가입자 성장세와 더불어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성장세 역시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격차가 어떤 형태로든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증가는 2013년 이후 수익성 확대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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