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3∼4월 출시유력…부품주 ‘비중확대’-키움증권

입력 2013-01-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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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삼성전자 갤럭시 S4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3∼4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련 부품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후속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4는 3∼4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통상적인 1년 출시 주기보다 선행하는 것으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공격적 전략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4는 풀 HD급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카메라, 쿼드코어 프로세서, 3000mAh배터리,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사양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5의 상대적 부진에 따라 대적할 모델이 부재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 성공 모델이 될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부품 업체들 입장에서는 해당 부품이 2월부터 본격 출하되면서 갤럭시 S4 모멘텀이 현실화될 전망”이라며 “통상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4 출시에 따라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코리아써키트, 자화전자, 파트론, 아모텍 등”이라며 “갤럭시 S4 모멘텀이 현실화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이들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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