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약세…아베 부양책 기대

입력 2012-12-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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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6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총리에 이날 선출된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에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85.63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당 엔 가치는 장중 한때 85.70엔으로 지난 2010년 9월 이후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21% 오른 113.26엔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주요 10국 통화바스켓에서 엔 가치는 올 들어 13.7% 떨어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당 엔 가치는 이달 들어 3.6% 하락했다.

아베 신조 신임 일본 총리는 “디플레이션 탈출이 최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BOJ 위원들은 일본의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을 우려했다.

한 위원은 BOJ의 무제한적 양적완화를 주장하기도 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5% 상승한 1.322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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