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일중 관계 중요”…댜오위다오 공무원 상주 유보

입력 2012-12-2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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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내년 1월 특사 파견

아베 신조 일본 차기 총리가 “일중 관계는 매우 중요한 2국 관계로 전략적 호혜 관계의 원점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자민당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야마구치시를 방문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공무원 파견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아베 총재의 이 발언을 자민당이 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댜오위다오 공무원 상주를 유보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역시 아베 총재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댜오위다오에 공무원을 상주시키기로 한 자민당의 공약 실행을 유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재는 2013년 1월께 중국에 일중우호의원연맹 회장인 고무라 마사히코 자민당 부총재를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아베 총재는 오는 26일 총리에 취임한다.

앞서 그는 총선 공약인‘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정부 주최를 유보했다. 또 박근혜 한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을 특사로 파견해 정상회담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아베 총재는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단독제소와 한국과 중국 등의 반발이 예상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도 미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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