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마틴교회에 할아버지 유령 출몰...손녀딸 세례식 내려다 봐 '섬뜩'

입력 2012-12-21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성마틴교회에서 사람 형상의 유령이 나타나 세례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라온 섬뜩한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사진에는 교회에서 가족들에 둘러싸인 아기의 유아 세례식이 진행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드러지는 것은 사진의 정 가운데에 있는 흰 벽면에 흐릿하게 비친 사람의 형상. 유령으로 보이는 이 형상은 세례식 참석자들과 함께 아기를 굽어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사진은 영국 켄터베리에 있는 성마틴교회에서 거행된 미아-벨라 케넷트의 세례식에서 찍힌 것이다.

이 사진을 직접 촬영한 케네트의 할머니인 헤더 시웰은 유령이 17년 전 자살한 자신의 남편 테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에는 남편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길쭉한 얼굴과 머리 스타일이 영락없는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며 유령이 남편임을 거듭 강조했다.

성마틴교회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여전히 예배도 드리고 있다. 유령이 나타났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1,000
    • +0.54%
    • 이더리움
    • 4,231,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97,500
    • -2.33%
    • 리플
    • 2,763
    • -2.88%
    • 솔라나
    • 183,200
    • -3.27%
    • 에이다
    • 541
    • -4.42%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1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00
    • -4.95%
    • 체인링크
    • 18,220
    • -3.6%
    • 샌드박스
    • 17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