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 코닥 특허 사들인다 - 블룸버그

입력 2012-12-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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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 손잡고 코닥의 특허권을 5억2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코닥 특허권 인수에는 애플과 구글 뿐만 아니라 리서치인모션(RIM)·페이스북·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삼성전자·어도비·후지필름홀딩스·화웨이·HTC·셔터플라이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 기업이 참여한 인텔렉추얼벤처스매니지먼트(IVM)와 RPX그룹 컨소시엄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수기업이 금액을 나눠서 지불할 예정이다.

모두 1100여개에 달하는 특허에는 사진 캡처·수정·디지털이미지 공유 등이 포함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특허 자문사 284파트너스는 이들 특허 가치가 26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코닥은 이날 “이 거래는 우리가 보유한 전체 특허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이라면서 “현재 9600여개의 다른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권 인수로 코닥과 12개 기업 간의 특허 침해 관련 소송이 해결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코닥은 지난 5월 애플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10억 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코닥은 지난 1월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자산 매각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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