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 50대 투표율 89.9%…"5060이 결정지었다"

입력 2012-12-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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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1.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데에는 5060세대의 결집력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19일 진행된 18대 대선 투표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50대 투표율은 89.9%로 연령별 투표율 1위를 차지했다. 60대 투표율 역시 78.8%로 2위를 차지하며 5060세대의 투표 참여가 두드러졌다.

반면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은 각각 65.2%, 72.5%에 그치며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같은 세대별 투표 참여율은 박 당선인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 차이로 이어졌다.

박 당선인은 20대 지지율 33.7%로 문 후보(65.8%)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30대 지지율 역시 박 당선인은 33.1%, 문 후보는 66.5%로 33.4%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50대에서는 박 당선인이 62.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7.4%의 문 후보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다. 60대에서는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어지며 5060세대에서 당락이 결정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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