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올해의 인물’후보에 싸이

입력 2012-12-1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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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의 싸이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후보군에 포함됐다.

타임은 11일(현지시간) “싸이가 (미국의 TV 드라마 시리즈인) ‘미녀삼총사’와 동급이라곤 말하지 않겠지만 ‘문화인사(Cultural figure)’에 해당한다는 논쟁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문화인사는 지금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타임은 강조했다.

싸이 비디오가 가진 전염성과 뻔뻔스러운 계급 의식, 뒤늦게 밝혀진 싸이의 과거 반미 발언으로 촉발된 파문이 문화인 싸이가 낳은 동시대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타임은 “사람들이 2012년을 강남스타일의 해로 기억한다면 그것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1위원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12일 현재 온라인 투표에서 38명의 후보 가운데 14위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13일 발표된다.

김정은 1위원장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임은 오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인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벤트로 결과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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