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권자 10명중 8명 "반드시 투표하겠다"

입력 2012-12-11 2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관위 의뢰 코리아리서치센터 설문조사 결과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오는 19일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8명이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6∼7일 1500명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79.9%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74.5% △30대 71.8% △40대 78.3% △50대 82.8% △60대 이상 91.5%로 나이가 많을수록 투표참여에 적극성을 보였다.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같은 기간 조사때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을 밝힌 비율이 67%였던 것과 비교하면 12.9%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2007년 대선의 실제 투표율은 63%였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조사에서는 80.5%로 나왔고, 실제 투표율은 70.8%였다.

연령대 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이 높아진 가운데 상승폭은 △20대 이하 22.9% 포인트 △30대 14.9% 포인트 △40대 9.7% 포인트 △50대 7.0% 포인트 △60대 이상 2.3% 포인트 등 젊은층이 특히 높았다.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에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까지 더하면 95.8%로 조사됐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한편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지지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자는 76.7%였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23.1%나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2,000
    • -0.06%
    • 이더리움
    • 4,36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2.06%
    • 리플
    • 2,852
    • +0.21%
    • 솔라나
    • 190,000
    • -0.73%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26%
    • 체인링크
    • 18,890
    • -1.3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