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150억 규모 유증 성공시 재무구조 개선 기대

입력 2012-12-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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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은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매출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룰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총 150억원 중 127억원 가량은 원자재 구매 자금으로, 나머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2013년 2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상장은 내년 3월 5일이다.

유니켐은 우선 원자재에 해당하는 원피와 크러스트 구매에 127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유니켐 관계자는 “지난 2분기와 3분기 적자를 면치 못한 주요 원인이 원자재 확보 자금이 부족해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원재료인 원피 구매자금이 부족해 주문을 받아놓고도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차, 코치(COACH) 등에 가죽원단을 납품 해온 이 회사는 이번 증자추진으로 원자재 조달이 늘면 생산량 증가와 함께 매출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증자대금 중 23억원으로 은행 차입금을 상환하기로 했다.

유니켐 심양보 대표는 “이번 증자를 성공하면 건전한 재무환경의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며 “2013년 본격적인 매출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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