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로 전통시장 체감경기 상승

입력 2012-1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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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차체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관련한 조례 개정으로 주말에 휴업하는 대형마트가 증가함에 따라 상인들이 체감하는 전통시장 경기 체감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시장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전통시장 체감 경기지수(M-BSI)는 전월보다 6.7포인트 오른 61.0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상승한 것은 대형마트 휴업일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돼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추위로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가 기준치(100.0)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체감경기지수는 (M-BSI: Market-Business Survey Index)는 전통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미만이면 경기 악화,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뜻해 M-BSI가 100을 밑돌면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상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12월 업황 전망 M-BSI는 72.1로 상인들은 12월에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기온 하락으로 인한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소비 감소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는 “ 향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설치 등 기온 및 날씨로 인한 전통시장 유동인구 감소 방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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