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1년 만에 추남으로 등극

입력 2012-1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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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F1(FACE1)의 영광이 노홍철에게 돌아갔다.

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최종편을 방송했다. 지난주 첫인상 투표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F1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최고의 추남을 뽑는 최종 F1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높았다.

추첨 결과 조금 더 잘생긴 친구로는 박명수, 데프콘, 김제동, 이적, 조정치, 권오중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1표씩을 받았다. 최종 후보로 지난주 1위였던 김범수와 고창석, 노홍철이 올랐다. 노홍철은 무려 10표를 받으며 최고 못생긴 친구로 뽑혔으나 결과를 강하게 부정 했다.

한 멤버는 투표용지에 “하룻밤이 지나니 얼굴이 세숫대야처럼 커져있었다”며 노홍철을 뽑은 이유를 설명해 우슴을 안겼다. 노홍철은 지난해 ‘미남이시네요’ 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무한도전’ 내에서 미남으로 행세했으나 1년 만에 추남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출연자들은 최종 F1을 뽑기 전 댄스와 함께하는 림보대결, 한밤의 오페라, 생얼 공개, 기상 미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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