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국서 대우일렉트로닉스 상대 특허소송 승소

입력 2012-12-01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미국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상대로 세탁기 관련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이날 LG전자의 세탁기 관련 특허 3개가 유효하고 이를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드럼세탁기 부품 개발에 관련된 특허를 침해했다며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당시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자사 특허 기술을 무단 도용해 생산한 세탁기를 현지 가전업체가 수입,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기술 사용을 정지시켜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LG전자의 특허가 유효하지 않아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자사가 해당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에 인정된 특허 기술이 소음과 진동 발생이 적은 대용량 고속 세탁기에 쓰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5,000
    • +0.59%
    • 이더리움
    • 5,322,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1.73%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4,400
    • +1.34%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36
    • +0.98%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47%
    • 체인링크
    • 26,010
    • +5.73%
    • 샌드박스
    • 6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