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상승…독일, 그리스 구제금융안 승인

입력 2012-1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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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독일 의회가 그리스의 구제금융안을 승인한 영향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에 대한 불안이 완화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29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48% 오른 107.07엔을 나타냈다.

독일 의회가 유로존이 지난달 27일 합의한 구제금융 제공 등 지원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70표, 반대 100표, 기권 11표로 가결했다.

제1 야당인 사회민주당(SPD)이 이미 그리스 지원안을 지지한다고 표명했기 때문에 이날 승인은 예견된 결과였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앞서 의회 연설에서 “독일이 그리스를 지원하지 않으면 그리스 뿐만 아니라 유로존 전체가 위태로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27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과 유럽중앙은행(ECB) 및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에 3차 구제금융 437억 유로를 내달 중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2020년까지 400억 유로 이상의 그리스 국가 채무를 감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단기 국채를 장기채로 환매하는 방식으로 그리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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