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골프여행

입력 2012-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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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스골프클럽, 미개발 골프천국 라오스 골프여행 = 골프전문여행사 쵸이스골프클럽(02-535-9875)은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떠가는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롱빈, 코라오, 부영, 빅토리아CC 등 매일 18홀씩 총 72홀 라운드와 관광이 포함된 이 상품은 159만원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유류할증료, 호텔(2인1실), 그린피, 캐디피, 전동카트, 차량, 관광지 입장료, 전 일정 식사, 가이드·기사팁,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현지 가이드팁, 공동경비, 캐디팁 등은 불포함이다.

1인 출발도 가능해 함께 여행할 사람이 없어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부영CC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코스로 페어웨이 굴곡이 없어 레벨에 상관없이 유쾌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잔디 컨디션은 중급자에 적합한 수준이다. 그러나 주중과 주말은 그린 스피드 차이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랑풍선, 치앙마이 골프장 골라 치는 재미 쏠쏠 = 노랑풍선 여행사(02-774-7744)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는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치앙마이 쿤탄과 마리나, 레이크CC 등 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라운드하는 3박5일 일정으로 가격은 199만9000원이다. 왕복항공료(대한항공)와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미팅·샌딩비 등은 불포함이다.

치앙마이 람푼 지역의 도이 쿤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가싼 쿤탄CC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45㎞ 거리로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가싼 레이크CC는 치앙마이 시내 남동쪽 람푼 반티 지역에 위치하며, 치앙마이 시내에서 20분 거리. 가싼 마리나CC는 PGA투어 유치를 위해 건설된 코스로 한국의 스카이72 골프장과 비슷한 느낌이다.

◇모두투어, 초저가로 즐기는 황제골프 = 모두투어(1544-5252)는 필리핀 마닐라 깔라따간 리조트 골프상품을 선보였다.

필리핀 항공을 통해 출발하는 이 상품은 49만9000원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골프장 리조트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미팅·샌딩비, 차량비, 현지 공항세,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등은 불포함이다.

깔라따간 골프장은 1978년 개장, 페어웨이 사이로 펼쳐진 다양한 과일나무와 관목, 꽃들이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잘 가꿔진 과수원과 같다고 해서 ‘내추럴 가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간직한 울창한 숲 속에서 고요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 골프장은 주말에도 36홀 라운드가 보장되며, 티오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으로 황제와 같은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페어웨이까지 카트가 들어갈 수 있으며, 바닷가에 위치해 마닐라보다 선선한 기온을 자랑한다.

◇참좋은여행사, 남지나해 품은 라운드 = 참좋은여행사(02-2188-4000)는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3박5일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출발하는 이 상품은 134만9000원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리조트 숙박, 그린피, 카트비, 여행자보험(1억원), 조·석식, 스팀보트(1회), 시내관광, 나이트투어, 미팅·샌딩비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중식 등은 불포함이다.

매일 18홀씩 라운드하는 가람부나이CC는 산과 바다의 조합이 이상적인 코스로 왼쪽으로는 키나바루 산의 장엄함이,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남지나해 해변이 펼쳐진다. 또 뒤쪽은 열대의 우거진 산림에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챔피언십 코스다.

호텔은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사바에 위치한다.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는 카람부나이 반도에 자리해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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