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요가 생산 웃돌아…내년 상반기 31만t 부족할 듯

입력 2012-11-29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리 공급이 내년 상반기에 수요에 비해 31만6000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바클레이스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부족한 규모는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가 확보한 재고를 넘어선다.

이는 중국의 수요 증가로 전세계적인 생산 증가세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글로벌 구리 수요는 내년에 3.4% 늘어 2085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1.2% 증가했다.

공급은 3.5% 늘어난 2083만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비철금속산업협회 소속 시장조사기관인 베이징 안타이케 인포메이션디벨롭먼트(BAID)는 중국의 구리 수요가 내년에 5.5% 증가해 810만t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정부가 지난 9월 1610억 달러 규모의 지하철·도로 등 대형 인프라 건설 계획을 승인하는 등 경기 부양책을 펴면서 경제 성장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중국의 구리 수요는 올해 4.8% 늘었다.

중국은 최대 구리 소비국으로 전세계 수요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구리산업연구그룹(ICSG)에 따르면 구리 생산은 지난 2010년 이후부터 수요를 밑돌기 시작했다.

블룸버그가 21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 구리 가격은 내년 2분기에 t당 평균 83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예상이 맞다면 구리 가격은 현재 t당 7770달러 대에서 7% 정도 상승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51,000
    • +0.63%
    • 이더리움
    • 2,66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07%
    • 리플
    • 1,534
    • -0.07%
    • 솔라나
    • 105,400
    • +0.09%
    • 에이다
    • 274
    • -0.72%
    • 트론
    • 468
    • +0.21%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1.05%
    • 체인링크
    • 11,680
    • -0.43%
    • 샌드박스
    • 59.5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