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빨리 찾아온 추위, 알뜰족에 솔깃한 할인축제 풍성

입력 2012-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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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한파에 겨울 ‘털 스타일 패션’의 인기가 뜨겁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패딩점퍼를 사면 털조끼를 덤으로 주는 ‘펄 세트 상품전’을 개최한다.(사진=아이파크백화점 제공)
올해 한파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겨울용품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11월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을 대비해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등도 2주 빠르게 난방용품전을 열고 있다.

이마트는 29일부터 12월 12일(수)까지 2주간 전점에서 난방용품전을 진행한다. 이달 22일까지 전체 난방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3.3%나 늘었고 특히 전기요, 전기매트, 전기히터 등 상품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각각 81.0%, 70.3%, 49.8% 매출이 오르는 등 겨울 준비가 한창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발열 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오래 가 가정에서 선호하는 할로겐 선풍기형 히터를 7000대 준비해 초저가인 3만9000원에, 온도조절 기능이 있는 스탠드형 히터인 석영관스탠드 히터(2단)를 5000대 준비해 2만4000원에 내놨다.

좌우분리 난방 기능과 타이머 기능을 갖춘 보료 스타일의 고급 전기매트(140cm*200cm/2~3인용)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과 아웃렛 등도 겨울 옷과 난방용품을 최대 50~80%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에너지 절약 방한용품전'을 열어 의류와 난방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미힐피거와 헨리코튼 등 남성 의류 브랜드 4개는 패딩조끼와 니트류를 20~50% 할인한다. 매긴나잇브릿지 등 여성 의류 브랜드 3개는 털조끼를 특가에 한정 수량 내놓는다. 난방용품 중 절전형 전기매트는 20~40%, 온열기능이 있는 로하스 연정침대는 10~20% 각각 저렴한 값에 선보인다.

또한 패딩점퍼를 사면 털조끼를 덤으로 주는 ‘펄 세트 상품전’을 열어 ‘ab.f.z’는 14만9000원, ‘GGPX’는 17만9700원에 패딩점퍼와 펄베스트를 묶음 상품으로 선인다. 또 ‘퍼 아이템 특별전’에서는 ‘베스띠벨리’ 털 베스트를 30만9000원, ‘ab.f.z’ 가죽 털베스트를 31만9200원에 각각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GGPX’는 퍼 무스탕을 40% 저렴한 36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부츠 홀릭 페스티벌'을 열어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부츠를 작년 물량에 비해 20% 늘린 30억원 수준으로 준비했다. 머플러와 장갑 등 겨울 패션상품 행사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마리오아웃렛은 다음달 9일까지 아웃도어, 여성캐주얼 등의 겨울 아우터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아우터 최저가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아웃도어는 K2, 아이더, 버그하우스의 구스다운 점퍼가 각각 9만9000원에 판매된다. 여성용 패딩은 코데즈컴바인 패딩점퍼(2만9000원), BNX 재킷(3만9000원), 톰보이 라쿤패딩(7만9000원), 매긴나잇브릿지 모직코트(9만9000원), 더아이잗 패딩점퍼(9만9000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정상가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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