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기둔화 우려·재정절벽 해소 기대 교차…혼조세

입력 2012-11-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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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30년물 국채는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하락한 1.62%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6%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79%로 1bp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7곳이 내년 경제전망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절벽 상황이 닥치면 경기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재정절벽 우려가 다소 완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민주·공화 양당의 재정절벽 협상이 크리스마스 전까지 타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도 “의원들이 재정절벽 협상에 타결해 혼란을 곧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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