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토지, 국토의 0.2% 차지

입력 2012-1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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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분기 외국인토지 소유 현황 조사결과 2분기 대비 0.4% 증가

올해 3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해 국토의 0.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9월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토지 소유면적은 2억2556만㎡(225.56㎢), 금액으로는 33조7556억원(공시지가 기준)이며 국토 면적(10만460㎢)의 0.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지난 2분기 대비 85만㎡(0.4%) 증가하고, 보유필지수도 8만3682필지로 953필지(1.2%) 증가했다.

토지소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의 교포가 1억2870만㎡(57.1%), 합작법인이 7183만㎡(31.8%)이고, 기타 순수외국법인 1539만㎡(6.8%), 순수외국인 913만㎡(4.1%), 정부·단체 등 51만㎡(0.2%)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167만㎡(53.9%), 유럽 2361만㎡(10.5%), 일본 1928만㎡(8.5%), 중국 494만㎡(2.2%), 기타 국가 5606만㎡(24.9%)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1억3367만㎡(59.3%), 공장용 6717만㎡(29.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밖에 주거용 1517만㎡(6.7%), 상업용 589만㎡(2.6%), 레저용 366만㎡(1.6%)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면적은 전남 3802만㎡(16.9%), 경기 3783만㎡(16.8%), 경북 3515만㎡(15.6%), 충남 2197만㎡(9.7%), 강원 1908만㎡(8.5%)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11조1648억원, 경기 5조7606억원, 부산 3조3911억원, 인천 2조5052억원 순이다.

3분기 외국인 토지소유 현황 통계는 인터넷(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주택/토지-외국인토지현황)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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