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성 부원장 “바젤Ⅲ 도입, 은행 건전성·리스크 강화 기회”

입력 2012-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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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바젤Ⅲ 자기자본규제가 국내 은행의 국제적 신인도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행은 경영건전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능력 제고의 계기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부원장은 27일 은행과 외은지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젤Ⅲ 규제 도입의 영향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당초 참가의사를 밝힌 은행권 관계자 외에 금융투자업계와 일반인 등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바젤Ⅲ 규제 도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에서는 바젤Ⅲ 규제 도입의 의의 및 향후 전망(금융감독원 김성우 팀장), 바젤Ⅲ 규제 도입이 국내 은행산업에 미치는 영향(한국금융연구원 김병덕 연구위원), 바젤Ⅲ 규제 도입에 따른 은행의 대응전략 및 과제(신한은행 조재희 부장, 우리은행 김미애 박사) 등 각계 전문가의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바젤Ⅲ 규제와 같은 글로벌 금융규제 환경 변화에 국내은행 스스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부탁했다.

금감원은 바젤Ⅲ 규제가 국내은행의 경영건전성 강화는 물론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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