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김 대표와 주요 임원진 10여명은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와 뉴욕에서 채용면접 및 CEO 회사설명회 등을 포함한‘2012 CJ제일제당 Global Recruiting’을 진행한다. 선진 R&D, 전략기획, 마케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25일에는 지원자들은 물론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 대표가 직접 CJ제일제당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임원진들과 지원자들이 그룹으로 나뉘어 식사를 하며 캐쥬얼하게 CJ제일제당과 지원자 서로를 알아가는 디너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26일과 27일은 LA에서, 28일은 뉴욕에서 종일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김철하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CJ제일제당의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는 공격적인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경쟁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 및 확보를 위해 글로벌 채용에 직접 나섰다.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인력 채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해외 채용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항공료 및 기타 편의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R&D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R&D Job Festival’ 행사 역시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CJ제일제당의 대표 채용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CJ제일제당 창사 이래 처음으로 R&D 인력만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