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재정정잭 경기안정화에 충분히 기여못해”

입력 2012-11-25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정부의 재정정책이 경기안정화에 충분히 기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상 재정지출 규모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을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향후 재정정책 기조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경기가 전년보다 둔화했으나 재정정책 기조는 긴축적이었다”며 “재정이 경기안정화에 충분히 기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올 재정정책은 보다 확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

김 연구위원은 또 “최근의 경기둔화 정도는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2000년대 들어 가장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당장 수정예산을 편성하기는 어려운 만큼 미국의 재정절벽 가능성 등 대외불확실성을 면밀히 살펴본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예산조기집행, 기금운용계획의 신축적 운용 등을 통해 경기둔화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총지출을 확대할 분야로는 공공고용 인프라 등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는 부문을 꼽았다. 계속사업비처럼 재정지출이 항구적으로 늘어나는 분야는 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경기가 정상화하면 국가채무 비율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30.1% 수준으로 낮춰 재정건전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커' 뜻은?
  • 국제유가, 이란 전쟁에 한때 110달러 돌파…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 "국제유가 반영 2~3주라는데"…국내 기름값 먼저 오른 이유
  • 회장 퇴임하면 3억·회의 참석하면 고가 기념품…감사서 드러난 ‘특혜와 방만’
  • 방산주 불기둥…한화, LG 제치고 시총 4위로
  • 바다만 여는 게 아니다…북극항로發 ‘3종 인프라’ 시동 거나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①]
  • 메모리는 세계 1위인데…시스템 반도체 공백 드러난 K반도체 [HBM 호황의 역설]
  • 코스피 급락도 급등도 못탄 개미⋯삼전ㆍSK하닉 ‘줍줍’ 눈치싸움에서 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24,000
    • +0.42%
    • 이더리움
    • 2,927,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91%
    • 리플
    • 2,001
    • +0.45%
    • 솔라나
    • 123,300
    • +1.15%
    • 에이다
    • 377
    • +1.07%
    • 트론
    • 429
    • +1.18%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10
    • -4.57%
    • 체인링크
    • 12,870
    • +1.1%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