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용지 분양률 70% 돌파

입력 2012-11-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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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는 분양중인 아파트 10개 필지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기업도시의 전체 용지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충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용지별 분양률은 △단독주택용지 100% △산업용지 70% △상업용지 3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6개 기업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분양률이다.

특히 대부분 기업도시들이 공동주택용지 중 아파트 용지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아파트 용지 분양 완료는 기업도시들 중 충주기업도시가 유일하다. 이들 용지는 시행사가 주택을 공급하는 내년 초 일반인들에게 분양 될 전망이다.

김지윤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충주기업도시가 분양 호조를 나타낸 인기비결로 서울과의 빠른 접근성, 뛰어난 입지, 대기업 유치, 풍부한 수요유입 등 다양한 장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지난 해 완판 된데 이어 프리미엄까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충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 경쟁률은 평균 10.6대 1을 기록했다. 이중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필지는 단독6블록으로 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필지 마감됐다.

충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 230~264㎡의 프리미엄은 올해 초 5000만원에서 현재 6000만~7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분양가 역시 분양당시 3.3㎡당 90만원에서 현재(11월14일 기준)는 150만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산업용지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음료, HL그린파워, 코오롱생명과학 등 대기업과 우량기업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기업도시 조성으로 고용 창출효과가 약 3만1000명, 생산효과가 3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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