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현대해상, 사회공헌은 지속 성장의 밑거름… 고객사랑 사회에 환원

입력 2012-1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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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경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 한국교통안전협회와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제공)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현대해상의 제3회 카운슬링 콘서트 ‘아주 사소한 고백’에서는 가수 윤도현과 개그맨 김기열 그리고 교사 패널들이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 연사로 나선 개그맨 김기열은 ‘기적을 만든 나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어려웠던 집안 환경을 친구들에게 용기 있게 고백하고 주위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엽서와 페이스북으로 접수된 청소년들의 사연을 듣고 윤도현과 김기열 등 유명 연예인과 교사, 학생 패널들이 해결책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달했다.

“전 직원들에게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서태창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나눔철학은 명확하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보험업의 특성상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보험사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현대해상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감하고 고민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청소년 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자살 등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인 아주 사소한 고백은 엽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게 했다. 청소년 중 일부는 평소 멘토로 삼고 싶어하는 유명 연예인이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연 4번 개최되는 ‘카운셀링 콘서트’에서 소통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05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프(Hi-Life)’ 봉사단은 현대해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단체다. 재해지역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보험회사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Hi-Life 봉사단은 매주 주말 시간을 쪼개 전국 보육원, 장애인 단체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해상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도 열심이다.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등 18개 시민단체와 함께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이 훈련된 교통안전 전문가의 보호 아래 등하교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학버스처럼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서 아이들을 인솔해 집과 학교로 데려다 주는 집단 보행 시스템이다.

▲현대해상은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청소년 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자살 등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SNS,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게 했다.
현대해상은 워킹스쿨버스 운영을 위한 노선 안내판, 구급약품, 안전가방덮개 등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회사 내 교통기후환경 연구소에 소속된 박사급 전문인력을 활용, 학교 인근의 위험 지역과 안전한 통학로를 표시한 스쿨존에 안전지도 및 영상 메뉴얼을 제작해 기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 한국교통안전협회와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장터’,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사랑나눔 테마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랑나눔 장터는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매년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또 매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함께 직접 연탄 지게를 지고 골목길을 돌며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그뿐만 아니라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활동을 통해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역 무료 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임직원이 매월 받는 급여에서 2000만원 미만 금액을 적립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돕는 자투리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때문에 부모를 잃었거나 부양능력이 없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종 기념일에는 기념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구세군 대한본영에 불우이웃돕기성금 3억원을 전달하는 등 구세군으로부터 베스트 도너(Best Donor) 클럽 인증패를 받았고 지난 아이티 대지진과 일본 대지진 같이 해외의 어려운 곳에도 구호성금을 전하는 등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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