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금리 인하 시사

입력 2012-1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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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RBA)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BA가 이날 공개한 지난 6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RBA 위원들은 호주의 광산 붐이 시들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RBA 위원들은 “추가 부양책이 적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주택과 기업투자 등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그 시기와 회복 정도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RBA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까지 기준금리를 1.5%포인트 낮췄다.

현재 금리는 3.25%로 제시하고 있다.

RBA 위원들은 “주택 시장이 전환점을 맞았다는 신호가 있다”면서도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경제 전반에 나타나고 있지만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BA는 9일 자국의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철강 석탄 천연가스 등에 투자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RB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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