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우정사업정보센터 전산장비 특수시설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2-11-19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정보기술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전산장비 이전 및 특수시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내년 3월까지 서울센터 전산장비를 나주센터로 이전하고 나주센터 내에 전산실, 통합관제센터, 브리핑룸 등 총 9개의 특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전산장비 이전 및 특수시설 구축’ 사업은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및 혁신도시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개 기관 중 가장 먼저 이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기간망, 보안시스템 등 대규모 전산장비를 업무 공백 없이 서울센터로부터 나주센터까지(약 315Km) 장거리 이동하는 사업이다. 체계적인 이전계획 수립 경험과 고도의 무중단 이전 기술력을 필요로 해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의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정보기술은 자체 설립·운영 중인 용인데이터센터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전산실, 통합관제센터 등 용도별 차별화된 9개 특수시설도 나주 혁신도시의 개발 방향에 맞춰 구축하게 된다.

마케팅 부문장 박준 상무는 “그 동안 수행해 온 수 많은 전산장비 이전 사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계획된 타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0,000
    • +0.01%
    • 이더리움
    • 4,368,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2.06%
    • 리플
    • 2,853
    • +0.28%
    • 솔라나
    • 189,700
    • -0.78%
    • 에이다
    • 566
    • -1.5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26%
    • 체인링크
    • 18,890
    • -1.3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