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업계 최초 '구글TV 3.0' 업그레이드

입력 2012-1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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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모델이 '구글TV 3.0'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LG 구글TV를 시연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6월 미국 시장에 출시한 ‘LG 구글TV G2 시리즈’2개 모델을 최신 소프트웨어인 ‘구글TV 3.0’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 구글TV 제조사 중 구글TV 3.0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LG전자의 47·55형 구글TV 사용자는 자연어 인식 검색, 클라우드 게임 등 획기적으로 향상된 스마트TV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LG 구글TV는 별도 리모컨 조작없이 자연어 음성만으로 TV 내·외부 콘텐츠를 모두 검색할 수 있는 ‘보이스 서치’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리모컨에 대고 말만 하면 방송채널·앱·웹사이트·유튜브 영상 등 모든 콘텐츠를 즉시 찾아 재생한다.

사용자가 시청 중인 방송 프로그램과 연관된 앱 및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프라임타임 퀵 가이드’ 기능이 추가됐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보던 유튜브 영상을 버튼 클릭 한 번으로 TV에서 즉시 재생하는 ‘유튜브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통해 인기 동영상을 대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LG 구글TV는 ‘온라이브(OnLive)’ 클라우드 게임 앱 서비스를 TV 최초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 콘솔박스 없이 TV와 리모컨 만으로 300여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C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로 연동, 게임을 바로 이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구글TV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동시에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한층 긴밀하고 견고해진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구글TV 개발에도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는 “업계 최초 구글TV 3.0으로 업그레이드된 LG 구글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최적의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G전자는 차별화된 스마트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스마트TV도 역시 LG’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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