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 25층 호텔·29층 오피스텔 신축

입력 2012-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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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에 25층짜리 관광호텔과 29층 규모의 오피스텔 2동이 지어진다. 호텔 지하와 1층에는 판매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2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남대문구역 7-2지구와 9-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 6번과 7번 출구에 접하고 있다. 반경 1㎞ 이내에 숭례문과 명동관광특구가 있으며 퇴계로 변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우리은행 등의 업무·상업시설이 늘어서 있다.

이곳의 전체 사업면적은 4502.0㎡이며 공용용지 762.6㎡와 사업부지 3739.4㎡로 구성돼 있다. 건폐율 51.80%와 용적률 999.94%를 적용받아 지하 8층에 지상 25층 규모의 호텔 438실을 짓는다. 또 345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건설한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7번 출구를 건물과 연결시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이 지하철을 쉽게 이용하도록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도 설치한다.

내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내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남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물을 짓는다”며 “전통과 문화, 관광 사업이 함께 숨 쉬는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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