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사우디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

입력 2012-1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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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000억 규모 얀부 3단계 플랜트, 하루 180만명 사용 물 공급

두산중공업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으로부터 1조1000억 원 규모의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대한 수주통보서(LOA, Letter of Award)를 받았다고 밝혔다.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제다로부터 북쪽 350Km에 위치한 산업도시인 얀부 지역에 다단증발(MSF) 방식으로 건설돼 얀부 및 인근 메디나 지역에 물을 공급할 예정임이다. 하루 담수 생산량은 55만톤(121MIGD) 규모로 18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16년 3월말 경 완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에서 2010년 세계 최대 규모의 라스알카이르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2011년 다단효용(MED)방식 해수담수화 설비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얀부 2단계 확장 MED 및 마라픽 얀부 MED 플랜트 수주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

윤석원 워터 비즈니스그룹 책임자는 “두산중공업의 원천 기술력에 그 동안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발주처로부터 쌓아 온 신뢰가 더해지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계약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주로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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